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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갤러리, 애니쿤 작가 소통전 'DITTO : Emotional Robots’ 개최

2024.07.19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인간과 로봇 사이의 감정적 유사성과 공존을 탐구하는 전시 ‘DITTO : Emotional Robots(이하 DITTO전)’가 서울 삼성동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내 브라운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DITTO전’은 로봇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전하는 애니쿤(Anikoon)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감성 로봇이 인간의 감정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공감하며, 같은 감정을 나눌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로봇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감정의 시대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라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감정적 유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로봇 작품이 로봇 아트워크 시리즈로 전시되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표현하는 ‘희망의 로봇’도 로봇이 인간 세상에 착륙하여 일어나는 과정 및 다양한 꿈과 희망을 품게 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반영하는 ‘공감의 로봇’ 역시 선보여져 관람객으로 하여금 끄덕임을 유발하는 동일한 표정을 짓게 한다. 



이 외에도 경제적 성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풍요의 로봇’, 관람객이 직접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증강현실 체험공간 ‘AR 체험’, 감정의 기원과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조명하는 정보 패널 ‘감정의 역사와 발전’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라온시큐어와 함께 해 애니쿤의 한정판 NFT 아트워크를 옴니원 NFT 플랫폼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출시하며 전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브라운갤러리 홍소민 대표에 따르면 ‘동일’, ‘같은’ 이라는 의미를 가진 ‘DITTO’를 전시명으로 정한 만큼 로봇의 감정과 인간의 감정이 얼마나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브라운갤러리는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갤러리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하여 독창적인 전시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브라운갤러리에서는 이번 전시에 이어 애니쿤과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기획전 ‘Lunar Robots - CrypTo the Moo’을 다음달 13일부터 뒤이어 진행을 확정한 상태다.



전시를 기획한 홍소민 대표는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애니쿤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보고 있고 지난 함께 했던 프로젝트에서도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받은 만큼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인간의 감성과 로봇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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