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s
브라운갤러리의 가을특별전, 안온 작가의 ‘추억을 물들이다’ 오픈
2023.10.09 15:00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삼성동 브라운갤러리(BROWN GALLERY, 대표 홍소민)이 가을특별전으로 준비한 섬유예술가 안온(ANON)의 ‘추억을 물들이다 : Particolor one’s memory’ 전시가 시작됐다.
안온 작가는 천연섬유나 면과 같은 천을 주 소재로 하여 직접염료, 직접염색의 과정을 거치며 색을 직접 만들어 염색하고, 염색한 천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나누고 이어가는 설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가다.
10월 6일 오픈된 금번 전시는 안온 작가의 섬유를 활용한 부조 작업(기억의 색)만으로 온전히 선보이는 첫 전시로, 버려진 환경폐기물인 그물에 염색된 천들을 다양한 두께로 찢고 각양각색 길이로 묶으며 이어가는 작업을 통하여 기억의 시간을 색으로 기록한다.
특히 안온 작가의 신작 ‘Silence_ Meaning of color 23-40 ‘ 120F 작품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의 여주인공 집에서 촬영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해당 드라마는 약 462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자되었다고 알려진 만큼 주인공들의 갈등구조 속에서 표출되는 복잡한 스토리들로 인한 그들의 심리를 화려한 공간, 최신 기술, 최고의 예술품들로 시각적 소통을 극대화 시키고 있어 안온 작가의 작품 역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브라운갤러리 전시장에서는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해당 작품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bottom of page